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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오락실3’ 지락이들 우정 게임 뭐길래

이진주 기자
2025-05-23 10:36:25
‘뿅뿅 지구오락실3’ (제공: tvN)

볶음 라면에 진심인 이영지의 일생일대의 도전이 시작된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3’가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5년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6위에 올랐다. 이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오늘(23일) 방송될 ‘뿅뿅 지구오락실3’ 5회에서는 70시간 디지털 디톡스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영지가 제작진 대표 라면의 달인과 시간 차감을 건 라면 대결에 돌입한다. 오리지널파 이영지와 퓨전파 제작진의 라면 대결은 이은지, 미미, 안유진과 제작진 3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승부를 가린다.

특히 이영지가 이길 경우 디지털 디톡스 48시간이 차감되지만 지는 경우 24시간이 추가되며 총 94시간 동안 디지털 디톡스가 진행되는 만큼 흥미를 고조시킨다. 대결을 앞둔 이영지는 “즐기는 자가 재능 있는 자를 이긴다는 말이 있잖아요. 매일 먹는 자는 즐기는 자도 이깁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러나 장르를 불문한 라면의 달인, 제작진 역시 승리를 향한 굳은 의지를 드러내 양보 없는 두 사람의 빅 매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락이들은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도망간 토롱이와 철용이를 잡기 위해 배낭 여행객으로 위장해야 한다. 초고난도 게임 ‘청개구리 절대 음감’을 통해 각양각색 배낭 중 하나를 얻게 되는 가운데 과연 배낭다운 배낭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락이들의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너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게임도 펼쳐진다. 질문에 대한 한 멤버의 답변을 나머지 세 멤버가 순서대로 맞혀야 하는 게임으로 관심, 정보력, 독심술 등을 총동원해야 하는 상황. 그중 긴 활동을 마치고 가족과 유럽 15박 16일을 여행하던 안유진에게 여행 10일 차에 본인만을 위한 하루가 주어졌을 때, 안유진이 무엇을 하고 싶을지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3’는 오늘(23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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