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왕의 집’ 함은정이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오늘(2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20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의 수난 시대가 이어진다.
오늘 방송에서는 기찬과 숙자의 계략에 휘말린 재인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당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남편의 검은 속내를 전혀 알지 못하는 재인은 이 상황이 그저 당황스럽기만 한데.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는 애처로운 눈빛의 재인과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기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병원에서도 재인을 가스라이팅하는 기찬은 아내의 간절한 애원에도 냉정한 태도로 일관한다. 그런가 하면 재인은 믿었던 남편에게 충격적인 말 한마디를 듣게 된다고 해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힘겨운 하루를 보내던 재인은 동생 강승우(김현욱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심한다. 주위 시선을 피해 몰래 전화를 건 재인은 가까스로 승우와 연락에 성공한다. 누나의 전화를 받은 승우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이 모습을 김도윤(서준영 분)이 목격하면서 극의 긴장감은 고조될 전망이다. 과연 재인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20회는 오늘(2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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