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인 안버지 안유성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는 최고 시청률 5.2%를 기록, 155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로 파죽지세 일요 예능의 기세를 과시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안유성은 “현역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일식 명장이다. 명장은 나라에서 인정해 주고 있다”라며 “명장이 되면 일시 장려금 2천만 원이 나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안유성은 지금까지 ‘사당귀’에 출연했던 유명 셰프들과도 차별화를 선언하며 “정호영 셰프님은 자격증이 일단 없고, 정지선 셰프님은 내가 방송에서 키웠다”라고 한 후 “최현석 셰프님은 큰 키로 소금만 친다”라고 견제한 후 “그런데 최현석 셰프님이 72년생이라고 해서 놀랐다. 저와 동갑이다”라며 유재석과도 동갑이라고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안유성은 “저는 명장 중에도 막내 명장이에요”라며 “힙하고 핫한 명장입니다”고 소개한 후 애교의 뿌잉뿌잉을 선보여 모두의 웃음을 터트린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박명수를 향해 대뜸 “명수 형님!”이라고 외치자 당황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박명수였다고. 70년생인 박명수는 자신보다 나이 지긋해 보이지만 72년생에 불과한 안유성이 형님이라고 외치자 “잠깐만요. 저보다 어리세요?”라더니 “우이씨 앞으로 머리 염색하고 다녀. 난 아까 90도 인사했잖아”라고 버럭 해 안버지 안유성의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박명수, 안유성, 전현무로 이어지는 ‘사당귀’의 반전 나이 공개와 함께 안버지 안유성의 질투심 폭발의 업무 모습은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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