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성웅이 흥미를 끄는 콘텐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박성웅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하기 딱 좋은 날씨네)을 통해 세 번째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어 이 컬러로 가셔야 된다는 전문가의 말에 “그걸로 주세요. 많이 파세요”라고 장난치며 웃음을 안겼고, 퍼스널 컬러와 맞는 듯한 일상 사진을 하나하나 찾아 전문가에게 보여주며 열정적인 모습도 보였다. 박성웅은 “몰랐던 영역의 세계를 너무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후 박성웅은 8체질을 알아보기 위해 또 다른 장소로 향했다. 설문과 피검사, 혈압 체크까지 완료하고 원장님을 만난 박성웅은 “연예인을 처음 가까이 봐서”라며 긴장하는 원장님에 능숙하게 분위기를 풀어주는 등 훈훈한 면모를 드러냈다.
술을 줄여야 한다는 말에는 “술은 끊지 말고 즐겨야죠. 술 마시려고 운동하는데”라며 반박하는가 하면, 감수성이 높아 남들 말에 상처를 많이 받는 체질이라는 설명에는 “남들이 무심코 말을 잘 못 던진다”라고 답하는 등 끝없는 티키타카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박성웅은 피검사 결과 술을 많이 마시는 것 치고는 괜찮지만 간 수치가 약간 높다는 걱정 어린 원장님의 말에 “3개월 또 금주하면 되지”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금주하시게요?”라고 묻자 “아니”라고 즉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