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김이 김희재 닮은꼴에 대한 첫사랑 이야기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는 ‘안양천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특집의 선곡 주제가 '첫사랑'인 만큼, 멤버들이 직접 털어놓는 첫사랑 이야기도 흥미를 더하는 가운데 미스김은 첫사랑이 김희재를 닮았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제 찐사랑을 찾고 싶다”고 말한 미스김은 김용임 원곡의 ‘사랑님’을 선곡했다. 믿고 듣는 미스김의 가창력은 녹화장을 넘어 쭉쭉 뻗어 나갔고, 바이브레이션에 명품 꺾기까지 곁들이며 더할나위 없는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더욱이 '사랑님'의 멜로디에 맞춰 나비처럼 살랑이는 댄스에, 이제는 완전히 물이 오른 외모로 화사하게 선보이는 표정연기까지 더해진 미스김의 무대에 출연진들은 함께 춤을 추며 미스김표 ‘사랑님’을 신명나게 즐겼다.
미스김의 ‘사랑님’은 출연진 점수 220점 만점에 20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거두며 미스김의 명성을 또 한번 공고히 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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