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여섯 개의 ‘첫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 ‘퍼스트 러브’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가 16일(오늘) 오후 3시 U+모바일tv와 U+tv를 통해 공개된다.
감정 표현에 서툰 소년 필립이 사랑을 통해 처음으로 용기를 내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다. 그 모습은 때론 웃기고, 때론 가슴 찡한 감동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주인공 필립 역의 한세진은 ‘프로듀스101’, 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등을 통해 보여준 밝고 순수한 에너지를 극을 통해 한껏 발산한다. 첫사랑 앞에서 갈팡질팡하면서도 진심을 다하는 소년의 모습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는 걸그룹 모모랜드 제인(성지연)은 따뜻한 교생 선생님 로라 역을 맡아 이전과는 또 다른 성숙한 매력을 드러낸다. 아이돌 이미지를 넘어선 ‘배우 성지연’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점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가슴 깊이 남는 경험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그 순간의 순수함과 성장의 발자취를 담았다. 세대를 불문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의 단면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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