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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박보영 단체 포스터

박지혜 기자
2025-05-16 08:13:57
‘미지의 서울’ 박보영 단체 포스터 (사진: tvN)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의 쓸쓸한 눈빛이 담긴 ‘미지의 서울’ 단체 포스터가 이들의 사연을 궁금케 하고 있다.

오는 2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앞서 유미지(박보영 분), 유미래(박보영 분) 쌍둥이 자매와 이호수(박진영 분), 그리고 한세진(류경수 분)의 남모를 아픔과 상처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나 자신에 대한 짝사랑의 시작을 예고한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치열한 하루를 살아가는 네 사람의 쓸쓸한 눈빛이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든다.

특히 ‘우리는 끝내 우리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문구는 이들의 가슴속 깊이 자리 잡은 상처의 흔적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유미지, 유미래, 이호수, 한세진은 세상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사이인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을지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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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미지의 서울’은 인생을 바꿔 살아가는 쌍둥이 자매의 거짓말을 계기로 내 자리에서는 미처 보지 못했던 누군가의 아픔을 들여다보고 마침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그리며 가슴 찡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지의 서울’ 제작진은 “유미지, 유미래 쌍둥이와 이호수, 한세진 캐릭터를 비롯해 극 중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저마다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어떤 고난과 아픔을 안고 살아왔는지 잘 알면서도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네 남녀의 따뜻한 힐링 시너지가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오는 2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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