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목)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경기도 평택으로 떠난 지역 임장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평택 편’이 마련됐다. 그 동안 ‘홈즈’에서는 각 도시의 토박이들과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경기도 평택시의 지역 임장은 평택 홍보대사, 방송인 브라이언과 김대호, 양세찬이 함께 했다.
이어 세 사람은 주택단지 안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촬영지로 럭셔리한 외관과 다양한 실내 시설들은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야외 수영장을 발견한 김대호는 즉석에서 수영복으로 환복, 수영장으로 뛰어들어 오감임장을 즐겼다.
두 번째 임장지는 죽백동의 ‘브라이언 이웃! 배밭 뷰 주택’이었다. 근방에 브라이언의 300평에 달하는 드림하우스가 있는 곳으로, 본격 임장에 앞서 방송 최초로 브라이언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드넓은 마당과 차고지 그리고 2.5m의 깊은 야외 수영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후 세 사람은 브라이언의 집 인근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를 임장했다. 배나무밭 뷰가 펼쳐진 곳으로 넓은 마당이 있는 3층의 규모의 복층 집이었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이 있었으며, 2층과 3층에는 각각의 방들과 화장실이 있었다. 각 층마다 아늑한 아름다운 배밭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세 번째 임장지는 고덕동의 ‘삼.전 셔틀세권 APT’였다. 대규모 전자 반도체 공장을 보유한 고덕 국제신도시에 위치한 매물로 인근에 SRT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하고 있었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실내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햇살 가득한 거실과 활용도 높은 방들이 있었다. 무엇보다 주방 창문으로 초등학교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세 사람은 마지막으로 팽성읍 안정리로 향했다. 평택의 ‘뉴타운’으로 화려한 네온사인이 안정 로데오 거리를 밝히고 있었다. 세 사람은 뉴타운에 매물로 나온 바(BAR)상가를 임장했다. 카우보이가 나올 듯한 감성 펍으로 서부 감성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