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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이창섭 목소리에 반해 직접 러브콜...”애정 듬뿍 담아 작업했다” [일문일답]

이다미 기자
2025-05-15 17:23:29
‘첫 정식 프로듀싱’ 로이킴, 이창섭 목소리에 반해 직접 연락...”애정 듬뿍 담아 작업했다” (제공: 판타지오)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음악 스펙트럼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로이킴은 지난 12일 발매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의 신곡 ‘꽃이 되어줄게’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또 한 번 음악적 내공과 역량을 입증했다.

‘꽃이 되어줄게’는 사랑하는 당신에게 시들지 않는 꽃이 되어주고, 숲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로이킴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포근한 위로가 담겼다. 특히 “마른 바위틈에/ 작은 꽃을 피운 너에게/ 영원을 약속할 수 있는/ 내가 되어볼게”, “마르지 않는/ 꽃이 되어줄게” 등 한 편의 시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가사가 음악 팬들의 감성을 두드리며 호평을 잇고 있다.

이번 협업은 로이킴이 방송 프로그램 외에 아티스트에게 정식으로 선물한 첫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유의미한 작업으로 남았다. 가수에서 프로듀서로 영역을 확장하며 앞으로의 음악 행보에 기대감을 높인 로이킴이 일문일답을 통해 ‘꽃이 되어줄게’의 다양한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첫 정식 프로듀싱’ 로이킴, 이창섭 목소리에 반해 직접 연락...”애정 듬뿍 담아 작업했다” (제공: 판타지오)

이하 로이킴과의 일문일답.

- 반가운 만남이다. ‘꽃이 되어줄게’ 작업은 어떻게 시작됐나?

“콘서트에서 ‘그때 헤어지면 돼’를 부르시는 걸 보고 제가 연락을 드렸어요. 이후 곡을 선물 드리고, 작업으로 인연이 이어지게 됐는데요. 이번에 함께하면서 이창섭이라는 아티스트의 매력을 더 깊이 느끼게 됐습니다.”

- ‘꽃이 되어줄게’에 담고 싶었던 메시지는?

“곁을 지켜주는 마음에 대해 써 내려갔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과 숲처럼 ‘난 여기에 항상 있어’라고 말해주는 따뜻한 감정을 담고 싶었습니다.”

-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이다. 이번 프로듀싱 소감은 어떤가?

“진지하게 작업에 임했고, 그만큼 애정을 듬뿍 담았어요. 제가 만든 곡을 다른 아티스트가 불러주는 경험은 역시 벅차더라고요. 메시지에 함께 공감하며 작업한 곡이라 제게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 이창섭과의 작업 비하인드?

“함께 녹음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서로 몰입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디테일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하시는 걸 보면서 또 한번 감탄했고, 역시 창섭이 형의 매력적인 음색 덕분에 곡이 더 깊어졌습니다.”

- 리스너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

“이 노래가 여러분께도 꽃이 되고, 때론 숲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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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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