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2부작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가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박성웅분)이 팀 성적을 위해 자신의 악플러(박수오)와 손잡으며 벌어지는 코미디 작품이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자켓을 벗어 던지고 와이셔츠 소매를 걷어붙인 맹공이 농구공을 손에 쥔 채 코트 전체를 집어삼킬 듯 격정적으로 포효하고 있는 순간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맹공이 경기 도중 이토록 불같이 화를 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과연 무엇일지, 코트 안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진지한 눈빛으로 코트 위 상황을 응시하고 있는 날카로운 눈빛에서는 경기의 흐름을 읽고 가장 효율적인 전술을 구사해야 하는 감독의 판단력과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 속에서 팀의 승리와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그가 꺼내들 묘수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MBC 2부작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는 오는 5월 23일과 24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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