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고윤정X차은우, 캠페인 ‘Call My Name’ 공개

이현승 기자
2025-05-13 15:30:38

고윤정X차은우, 캠페인 ‘Call My Name’ 공개 출처: 마리떼 프랑소 유튜브


배우 고윤정, 차은우가 연인으로 합을 맞췄다.

이번 ‘Call My Name’ 캠페인은 세련된 감성과 섬세한 연출로 국내 광고계에서 큰 영향력을 선사하는 유광굉 감독의 디렉팅을 통해 두 인물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영상은 ‘이름’이라는 키워드에 주목,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행위가 주는 의미에 대해 되새기고 메시지를 전한다. 막연했던 느낌이 특별한 존재로 명확해지는 순간과 두 마음이 이어지는 찰나를 그린다. 가만히 시선을 마주하는 두 배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과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프렌치 무드 특유의 담백한 톤과 여백, 그리고 미감을 화면에 녹이기 위해 16mm 필름 카메라를 활용했으며, 디지털 화면과는 다른 질감과 감도로 서정적이면서도 어딘가 따스함이 깃든 한 편의 단편 영화처럼 대중에게 다가간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유튜브에서 15초와 30초 버전으로 공개됐다. 또한 TV CF와 넷플릭스, 도산대로 일대 및 지하철 역사, 대한항공 기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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