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야구’가 2025 창단 시즌을 앞두고 더 강력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 보강에 나선다.
오늘(12일) 저녁 8시 공개되는 Studio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화에서는 불꽃처럼 타오르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90명의 참가자들이 입단 테스트에 나선다.
심사위원단은 왠지 익숙한(?) 대학 리그 좌완 에이스 등장에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대학교 팀보다 만만하다”라는 지원자의 깜찍(?)한 도발에 쓴웃음을 짓는다. 지원자가 안정적인 밸런스로 다양한 구종을 선보이자 유희관은 즉석에서 세트 포지션(주자가 있을 때 정확한 피칭, 순발력을 확인하는 테스트)을 제안하는데. 갑작스런 요청에 당황한 참가자는 한순간에 균형이 무너지는 위기를 맞는다.
이번 투수조 최종 테스트에는 대학 NO.1 사이드암부터 트라이아웃 삼수생, KBO 전설의 마구 주인공까지 출격하며 불꽃 파이터즈 원년 멤버들의 입지를 흔든다.
투수조 최종 테스트 마지막 도전자인 최고 구속 153km/h의 독립 구속왕이 등장하자 심사석은 술렁거리기 시작한다. 불꽃 파이터즈와 남다른 인연을 드러낸 그는 지난해 송승준의 조언으로 입스(일종의 심리적 장애로 특정 동작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를 이겨냈다고 털어놓는다.
모두의 기대 속 마지막 지원자는 트라이아웃 최고 구속까지 도전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데. 급기야 김성근 감독은 하나만 더 보여달라는 장시원 단장에게 “더 던지면 프로에서 데려 간다”며 황급히 트라이아웃을 종료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불꽃야구’ 2025 트라이아웃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불꽃 파이터즈의 유니폼을 입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성공적인 첫발을 뗀 ‘불꽃야구’의 트라이아웃 현장은 오늘(12일) 저녁 8시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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