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귀궁' 육성재가 김지연을 향한 ‘심쿵 플러팅’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인다.
이와 함께 중전(한소은 분)의 복중 태아를 노리는 수귀 막돌(김중원 분)을 쫓다가 끔찍한 살을 맞은 여리가 사경을 헤매자 강철이는 여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사지로 뛰어들었다. 함정이라는 사실을 직감한 여리가 아픈 몸을 이끌고 강철이에게 달려가는 애틋한 모습이 그려져 향후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귀궁’ 측이 오늘(10일) 8화 본 방송을 앞두고, 강철이와 여리의 로맨틱한 투 샷을 공개해 본 방송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이와 여리는 비가 내리는 밤, 나란히 한 주막의 마루에 앉아 있는 모습. 강철이는 잠든 여리가 비에 젖을까 봐 머리 위로 손우산을 만들어주고 있는데, 여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강철이의 눈빛이 보는 이의 마음에 몽글몽글한 설렘을 싹트게 한다. 여기에 더해, 강철이는 자신의 도포 자락까지 여리의 무릎 담요로 내어주는 세심함으로 한층 폭발적인 설렘을 자아낸다.
이처럼 천년 만에 처음으로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진심 어린 행동으로 보여줄 강철이의 행보와 함께 로맨스 텐션이 한껏 치솟을 '귀궁' 본 방송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K-귀물 판타지 로코의 차별화된 재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오늘(10일) 밤 9시 55분에 8화가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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