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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와 오빠들’ 한밤중 노정의 급습한 남자, 다름 아닌 전 남친?

송영원 기자
2025-05-09 15:07:05
‘바니와 오빠들’ 한밤중 노정의 급습한 남자, 다름 아닌 전 남친? 사진 제공 : MBC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가 한밤중에 김현목의 급습을 받는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9회에서는 바니(노정의 분)에게 상처만 안겼던 전 남자친구 고봉수(김현목 분)가 다시 등장해 위험한 계획을 꾸민다.

바니는 고봉수의 끈질긴 구애 끝에 마음을 열고 사귀었지만 알고 보니 고봉수는 불순한 목적으로 바니를 만나고 있었다. 고봉수의 실수로 그의 속마음이 캠퍼스 전체에 방송됐고 바니의 첫 연애는 상처와 눈물만 남긴 채 끝이 났다.

이후로 행방이 묘연했던 고봉수가 예인대학교 캠퍼스에 모습을 드러낸 것도 모자라 오늘(9일) 방송에서는 바니를 경악하게 만든 일을 벌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바니는 조소과실에 갑자기 나타난 고봉수를 보며 언짢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봉수 역시 위협적인 눈빛으로 바니를 바라보고 있어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늘 차분하고 부드러운 차지원(조준영 분)이 고봉수와 힘껏 제압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분노가 서린 차지원의 표정은 단 한 번도 볼 수 없던 모습이기에 고봉수가 벌인 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차지원은 얼굴에 상처를 입을 정도로 바니를 지키기 위해 고봉수와의 치열한 육탄전을 예고한다.

바니와 차지원을 놀라게 만든 고봉수의 경악스러운 행보와 차지원의 색다른 면모가 공개되는 9회 방송은 오늘(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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