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의 익스트림 액티비티 덕후 빠니보틀이 생애 최초, 세계 최고 높이의 마카오 타워 번지점프에 도전, 도파민 치사량을 예고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8회에서는 3라운드 여행을 마친 빠니보틀과 정재형, 원지와 차주영, 곽튜브와 이장우가 한 자리에 모인다. 이번 스페셜 라운드의 새로운 주제는 바로 ‘푸드 페스타’. 인구 대비 식당 수 세계 최상위권으로 약 2만 8천 개의 식당을 보유한 홍콩, 그리고 마카오에서 미식 여행이 펼쳐진다.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서 “푸드 페스타에 참가하는 식당들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라는 김태호 PD의 예고대로, 이번 여정엔 미슐랭에 선정된 레스토랑의 스페셜 코스부터, 건강 보양식과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로컬 푸드까지 다채로운 먹거리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높이는 ‘도파민 고인물’ 빠니보틀도 긴장케 한다. 안전장비를 하고 233m 번지대 앞에 서자 “아무 생각 안 난다”며 심장 박동수도 최고조로 올라간 모습이다. 게다가 강풍까지 불어닥치자, 타워 아래에서 빠니보틀을 지켜보던 정재형은 아찔한 스릴에 덩달아 몸서리 친다.
이에 MC노홍철은 “푸드 페스타 보냈더니 왜 저걸 하고 있는 거야”라며 긴장감을 온몸으로 드러내고, 과한 긴장감에 차주영은 급기야 “스트레스 받는다”며 뒷목을 잡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이어 스튜디오에선 대리 비명이 난무하는 가운데, 세계 최고 높이에서 생애 첫 번지점프를 도전한 빠니보틀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제작진은 “8회 방송에서 홍콩&마카오 푸드 페스타가 본격 시작된다. 다양한 미식 여행으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라며, “그런데 빠니보틀과 정재형 팀은 먹거리뿐 아니라 극강의 볼거리로 도파민도 충전해드린다. 빠니보틀의 최상급 익스트림 액티비티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NA 토요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 8회는 내일(10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