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이 각자의 길을 나선다.
8일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오마이걸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멤버 유아와 아린은 전속 계약을 종료한다.
그룹 오마이걸 유아, 아린(오른쪽).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는 “효정, 미미, 승희, 유빈은 지난 10년간 당사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2년 첫번째 재계약에 이어 다시 한번 재계약을 진행하는데 뜻을 모았다”면서 “유아, 아린의 개인 전속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오마이걸 멤버로서 유아, 아린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고 부연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오마이걸은 지난달 스페셜 싱글 ‘오 마이(Oh My)’를 발표, 팀의 여정과 미라클(팬덤명)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지난달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2025 OH MY GIRL CONCERT 'Milky Way'’를 개최해 6년 6개월만의 대면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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