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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퀸오브더아시아, 다낭서 개최

김치윤 기자
2025-05-06 21:20:17

‘2025 퀸오브더아시아’가 지난 4월26일 베트남 다낭 로열 로터스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지난 3월 부산과 광주 지역 예선을 거쳐 4월2일 수도권 예심을 통과한 최종의 퀸오브더아시아 한국 에디션 후보자들은 45세 이하 레귤러부문과 45세이상 클래식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이 11년째 판권 운용 개최하면서 올해 대회는 미국의 IUC남가주 예술대학이 주관을 맡아 대회를 공정 주관했다. 일요저널, 시장경제 등이 후원했다.

위너, 세미위너는 주최사 주관사 전액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퀸오브더아시아 세계 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가게 되며 항공, 체제비 일체를 부상으로 지원받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광고친선대사 시상은 상금 및 현물 부상 등 총 2천여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내역은 아래와 같다. 

클래식 위너 – 김시현
클래식 세미위너 – 김미라 
클래식 탑5 – 김시현. 김미라. 장윤영, 백경화, 유연서

레귤러 위너 – 고윤설 
레귤러 세미위너 - 유지연
레귤러 탑 5 – 고윤설, 유지연, 박정현, 서수연, 박세빈 

광고친선대상부문

일요저널 국민앵커 – 클래식 김시현
일요저널 와이펀드 – 클래식 장윤영
라리사 디지털 뱅크 – 레귤러 고윤설
필리핀 BEA 어학원 – 레귤러 고윤설
필리핀 아라얏 리조트 – 레귤러 박정현
HD 투어존 크루즈 – 레귤러 유지연
오드리햅반 – 레귤러 박세빈
IUC남가주 예술대학 –레귤러 고윤설
온라인 올스타 – 클래식 김미라 

위너 김시현(클래식), 고윤설(레귤러), 세미위너 김미라(클래식), 유지연(레귤러) 등 수상소감은 아래와 같다. 

위너 김시현(클래식)

"자녀들의 유학 생활로 오랜 시간 기다려온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왕관의 무게가 어깨를 누르지만, 앞으로 저에게서 무엇을 더 끌어낼지 저 자신도 몹시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현대무용 전공자로 동작 치료를 공부 중인 김시현 씨는 움직임 하나하나에 삶의 철학을 담아, 관객들의 심장과 애절한 감정을 두드리는 한국미(美)를 선보였다. 

위너 고윤설(레귤러)

“가장 선한 사람이 최후의 승자라는 신념을 올곧게 지켜왔다.”며 “좋은 태도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많은 가산점이 걸린 라리사 디지털 뱅크상과 필리핀 클락 B.E.A 어학원상, I.U.C남가주 예술대학상 등 특별상 3관왕을 휩쓸었다.

세미위너 (클래식) 김미라, (레귤러) 유지연

김미라 “남편의 적극적인 외조가 오늘 이 영광을 만들었다.”며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세계무대에 알리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레귤러 세미 위너 유지연은 “암 투병 중인 남편의 병수발 등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시기에 어릴 적부터 가졌던 미인대회에 대한 동경이 삶의 불을 지필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세계대회에 출전하게되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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