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이 정규 5집 두 번째 콘셉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콘셉트 티저는 콜라주 된 멤버들의 실루엣과 함께 이들이 사라진 이유를 보여준다. 앞서 공개된 ‘NEW ESCAPE’ 버전이 세븐틴의 실종을 알렸다면, 이번 티저에는 ‘도전을 통한 변화를 위해 나는 스스로 사라지기를 택했다(I DISAPPEARED INTENTIONALLY TO CHALLENGE MYSELF)’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어 베일을 벗은 콘셉트 포토에는 애벌레가 고치 속에서 탈바꿈하듯 새롭게 태어날 세븐틴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의 유려한 몸짓이 섬세하게 얽힌 흰 실들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은은한 조명이 자아내는 서늘한 무드는 세븐틴의 강렬한 비주얼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콘셉트 필름 속 리드미컬한 이미지와 영상 말미 울려퍼지는 심장 박동 소리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세븐틴은 오는 8일 마지막 버전인 ‘NEW BURSTDAY’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공개한다.
이어 13일 트랙리스트, 16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3~24일 오피셜 티저 2편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23일~25일 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할 ‘B-DAY PARTY’가 열리며, 신보 발매 전날인 25일 서울 잠수교에서 ‘BURST Stage’가 진행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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