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조재현 딸’ 조혜정, 칸 핑크카펫 밟았다

정혜진 기자
2025-05-02 09:28:52
배우 조혜정 (출처: 인스타그램)

배우 조혜정이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했다.

조혜정은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공식 초청된 ‘선녀단식원’(Fasting Love)‘의 주연 배우 자격으로 현지 핑크카펫을 밟았다.

‘선녀단식원’은 가수의 꿈을 품은 청춘이 단식원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조혜정은 극 중 버추얼 가수 ‘지수’ 역할을 맡았다.

이날 조혜정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인터뷰를 진행했고, 프랑스어로도 인사를 건네며 현지 관객들과 소통했다. 

조혜정은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된 게 마치 꿈만 같다. 그동안 수많은 오디션과 시련 속에서 버텨온 시간이 떠올랐다”며 “이제는 제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 연기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