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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이혜영 “최민식·최민수 연기 호흡 맞추기 어려워”

이현승 기자
2025-04-29 14:57:44
이혜영, “최민식·최민수 연기 호흡 어려워... 마음대로 안 된다”(출처: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배우 이혜영이 호흡을 맞추기 어려운 어려운 배우로 최민식, 최민수를 꼽았다.

4월 28일 공개된 신동엽 개인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영화 ‘파과’의 이혜영, 김성철이 출연했다.

이혜영은 한석규, 최민식 등 배우들이 멜로연기 상대로 원했지만 거부했다. 특히 최민식에 대해서는 ‘카지노’에서 만나 살을 빼고 오면 멜로를 해주겠다고 한 적이 있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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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멋있을 것 같다. 부부 역할을 하면”이라고 말하자 이혜영은 “앙상블을 이루기 불편한 배우들이 있다. 그런 배우가 최민식, 최민수. 둘 다 어렵다. 연기가 내 마음대로 안 된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워낙 세니까?”라고 묻자 이혜영은 “나도 모르겠다. 연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도 안 간다. 그게 최민식하고 최민수”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하필 민자 돌림”이라며 웃자 이혜영은 “최민수와 최민식이 오해 하겠다”며 “내가 만난 남자 배우들 중에서 김성철 빼고 최고”라고 최민수와 최민식에 대한 극찬으로 수습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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