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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게임’ 후속 ‘여왕의 집’ 오늘(28일) 첫 방송

박지혜 기자
2025-04-28 06:55:58
‘신데렐라 게임’ 후속 ‘여왕의 집’ 오늘(28일) 첫 방송 (사진: KBS)

'여왕의 집'이 첫 방송을 앞두고 역대급 복수극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작품은 강렬한 서사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강탈당한 뒤 벌이는 복수극이다.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사건들과 인물 간의 갈등은 숨 막히는 스피디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벌가 장녀로 태어났지만 평범한 삶을 꿈꿨던 강재인(함은정 분)은 자신의 인생을 앗아간 이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와 악역으로 돌아온 이가령은 화려한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재인의 평온했던 일상이 무너지는 순간이 담겨있다. 재인은 남편 황기찬(박윤재 분)이 강세리(이가령 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음이 드러나며 충격에 빠진다. 이후 아들이 납치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김도윤(서준영 분)의 도움으로 아들을 구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도윤의 여동생 김도희(미람 분)는 세리에게 물을 뿌리고 재인의 엄마 최자영(이상숙 분)에게 뺨을 맞는 등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결국 도희는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동생의 죽음 이후 도윤은 자영과 그녀의 딸 재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신데렐라 게임'은 구하나(한그루 분)와 신여진(나영희 분)의 가족 재회와 권선징악의 결말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신데렐라 게임' 후속으로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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