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 개봉 당시 관객수 65만 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데이터 기준)을 기록하며 흥행하지 못한 영화 ‘보통의 가족’이 OTT 공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개봉한 ‘보통의 가족’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한 뒤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영화다.
‘보통의 가족’은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과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제4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제26회 타이베이 영화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뛰어난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이처럼 전국의 안방극장에서 뜨거운 관람 열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보통의 가족’은 글로벌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를 비롯해, IPTV(SK Btv, KT Genie 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웹하드, 구글 플레이스토어, 씨네폭스, 웨이브, 왓챠, 쿠팡, KT Skylife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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