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종영에도 박형식, 배우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4월 배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드라마 '보물섬'이 종영했음에도 박형식이 1위를 차지했다. 그의 뒤를 이어 이병헌 2위, 박은빈 3위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 달간 방영된 드라마, 영화, OTT에 출연한 배우 1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1억 6천만여 개를 분석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드라마 '보물섬'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박형식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승부'를 통해 바둑의 묘수를 담은 내면 연기를 보여준 이병헌 브랜드는 2위, OTT 콘텐츠 '하이퍼나이프'로 새로운 색깔을 보여준 박은빈 브랜드가 3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4월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박형식, 이병헌, 박은빈에 이어 하정우, 서강준, 고윤정, 이준혁, 추영우, 박보검, 정해인, 문가영, 정재광, 이수경, 박지훈, 이다희, 강유석, 최대훈, 엄지원, 이제훈, 홍화연, 신시아, 현봉식, 최현욱, 손석구, 주지훈, 이동욱, 노정의, 공승연, 이주빈, 공유 순이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OTT 시장의 성장에 따라 배우들의 활동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영화와 방송 미디어뿐만 아니라 웹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영화배우와 드라마배우를 통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