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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하니, 활동중단 근황...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

정혜진 기자
2025-04-14 09: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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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민지, 하니가 로마에서 포착됐다.

13일, 뉴진스 멤버들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 ‘mhdhh_friends’에는 로마의 판테온과 골목길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과 함께 “버니즈(팬덤명)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잠시 먼 곳에 와 있어요.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 와 보고 싶었어요“라는 글도 함께 공유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민지와 하니를 이탈리아 로마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매니저 없이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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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선언했다. 이후 이들은 팀명을 NJZ로 바꾸고 독자활동을 전개하려 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3월 21일 어도어 측이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스스로 또는 제 3자를 통한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멤버들은 당일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에 올라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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