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을 위한 맞춤형 1:1 운전 연수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운전할 결심’ 레이스로 꾸며져 ‘운전 왕초보’ 지예은을 위한 초보 운전 탈출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에 지예은이 운전 연습을 위해 직접 고른 선생님 3인방은 바로 유재석, 김종국, 최다니엘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운전 방식에 참견하는 사람만 늘어나 초보 운전자 지예은은 소리를 빽 지르며 ‘넉다운’을 선언했다.
그런가 하면, 배달 음식 봉투를 알뜰살뜰 모아 베란다를 가득 채운 탓에 ‘봉투 아저씨’로 불리던 김종국에게 새로운 ‘집착 모멘트’가 포착되었다.
이번 집착의 대상은 바로 ‘오른쪽 차선’이었는데 지예은을 위해 본격 도로 주행 연습 선생님으로 나선 김종국은 시작과 동시에 “차선이 계속 오른쪽으로 쏠린다”라며 지적, ‘인간 센서’ 마냥 조금이라도 중심을 벗어나면 차선 유지와 안전거리 확보를 무한 반복하며 지예은의 혼을 쏙 빼놓았다.
과거 ‘봉투 집착남’에서 ‘라인 집착남’으로 전직한 김종국과의 동네 한 바퀴가 그녀를 어떻게 단련시켰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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