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아이유, 콘서트에 ‘폭싹’ 어린 금명 초대... “꿈에 그리던 공연”

정혜진 기자
2025-04-10 14:33:21
아이유, 안태린 (출처: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안태린을 콘서트에 초대한 일화가 공개됐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금명 역을 맡은 아역배우 안태린의 어머니는 지난 9일 SNS에 아이유 콘서트를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안태린 어머니는 “티케팅에 늘 실패하던 똥손 유애나(아이유 공식 팬클럽), 소장하고 있던 응원봉에 사인받았던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인데 초대해 주셔서 꿈에 그리던 콘서트도 다녀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에 늘 팬분들이 보내주신 커피차가 있었고 콘서트장에도 팬분들 화환과 공연장을 꽉 채운 유애나”라며 “모두가 아이유 배우님을 너무 아끼고 사랑하고 늘 응원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시기에 그 힘든 일정이 가능한 게 아닌가 싶어요”라고 남겼다.

또 “앞으로 매일매일 더 행복하시고 살짝이라도 조금이라도 아프지 말고 1g도 사라지지 말고 건강하세요”라며 감사인사로 마무리했다.

안태린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시절의 금명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월드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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