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파트’, 빌보드 역주행 계속... 블랙핑크 시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제니가 미국 빌보드에 차트인 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공개된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 ‘아파트’(APT.)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3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발매돼 24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달 31일 10위권에 재진입하더니 이번 주 차트에서는 7위까지 올랐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제니와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제니의 솔로 1집 ‘루비’(Ruby)가 53위로 4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는 74위에 위치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북미와 유럽, 일본까지 총 10개 도시·18회차에 걸쳐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펼칠 전망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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