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멤버들이 법원으로부터 독자 활동 금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SNS에서 자신들의 새 이름 ‘NJZ’를 모두 내려 눈길을 끈다.
최근 뉴진스는 SNS 아이디 ‘njz_official’를 ‘mhdhh’로 변경했다. 프로필 사진과 모든 게시물도 삭제된 상태다. 변경된 아이디 ‘mhdhh’는 뉴진스 멤버인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이니셜로 추정된다.
앞서 뉴진스는 ‘부모 분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지난 5일 뉴진스의 부모들은 SNS를 통해 “일부 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멤버의 부모들 사이에 분열이 생겼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멤버 5인은 모두 하이브로 돌아갈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각자 가족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애초에 다섯 명 전원이 동의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도 시작하지 않기로 약속한 만큼, 멤버들은 서로를 깊이 신뢰하고 단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저희 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하며 변함없이 지지하고 있다. 멤버들은 현재 어려운 상황임에도 다섯 명이 자주 만나며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고 있고, 저희 부모들 역시 이러한 어려움을 계기로 더욱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기에, 가족 간 분열, 멤버 이탈 등 근거 없는 루머가 기사화되는 것을 보며 당혹스럽고 유감스러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뉴진스 멤버 해린의 부모 분열설에 대해서는 “해린은 물론 해린의 부모님 모두 뜻이 확고히 일치하며, 그 외 가정사에 대한 추측 또한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미성년 자녀의 의사를 존중하여 친권 조정을 진행한 것은 다른 멤버의 일이며, 이 가정 역시 자녀와 어머님의 뜻이 확고하기에 해당 가정사에 대한 추측 역시 자제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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