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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전남편’ 왕소비, 5월 중국에서 재혼

정혜진 기자
2025-03-25 13: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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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비, 고(故) 서희원 (출처: 웨이보)

고(故) 서희원의 전남편인 사업가 왕소비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왕소비는 아내 맨디(마샤오메이)와 오는 5월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왕소비는 지난해 5월 27일 혼인 증명서를 발급받고 재혼을 마쳤다며 더우인에 결혼증을 공개한 바 있다. 왕소비의 두 번째 결혼식은 그의 고향인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체는 서희원의 두 자녀들도 피로연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왕소비의 새 아내 맨디는 임신 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에 의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앞서 서희원은 왕소비와 이혼한 뒤, 2022년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회했다. 두 사람은 20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 소식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서희원과 왕소비는 이혼 후에도 양육비 미지급, 명예훼손 소송, 재산 분할 등 여러 법적 갈등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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