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천우희가 경상도 산불피해 지역에 4000만 원을 기부했다.
오늘(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천우희가 최근 경상도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 및 재난 현장에서 활약 중인 소방관 지원을 위해 총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 이후 태풍, 폭우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천우희 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산불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주말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산불이 번졌다. 이번 화재로 산림 3천286㏊, 축구장 4600개 면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