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연구소’ 이선빈이 강태오의 플러팅에 제대로 빠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미경, 소백호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감자연구소에서부터 게스트 하우스까지 장소 불문 김미경에게 직진한 소백호의 변화는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월세 수급 공지에 뿔이 난 김미경의 마음을 녹이기 위한 이마 입맞춤 엔딩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질이며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그런 가운데 김미경, 소백호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늦은 밤 어딘가로 향하는 김미경, 소백호의 모습이 흥미롭다. 어둠 속에서 서로만을 응시하는 눈빛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창문 너머 소백호를 바라보는 김미경은 사랑에 푹 빠진 모습. 뜨거운 시선을 느낀 소백호는 김미경을 당황케 할 폭탄 발언을 한다고.
김미경과 소백호의 어색한 포옹도 눈길을 끈다. 단둘만 남겨진 낯선 방에서 소백호는 팔을 벌린 김미경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포옹 후 입을 틀어 막은 김미경의 놀란 눈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능청스럽게 김미경을 홀리던 ‘폭스 모먼트’는 온데간데없고 긴장이 풀린 듯 심장을 부여잡은 소백호의 모습도 웃음을 더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8화는 오늘(23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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