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YG 떠나는 차승원, 커피차로 마지막 인사 “10년 고마웠습니다”

정혜진 기자
2025-03-19 16:40:48

배우 차승원이 10년간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에 커피차를 보내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최근 차승원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으로 커피차를 선물했다.

공개된 사진 속 커피차에는 차승원의 이름으로 “YG 10년,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라는 멘트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차승원이 약 10년간 YG에 소속되면서 촬영한 사진들이 함께 포함됐다.

차승원은 지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10년동안 대표 배우로 함께해왔으나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난 1월 17일 본업인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하고 그 일환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10년만에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이후 차승원은 지난 10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이적을 알렸고, 차승원에 이어 김희애, 서정연 등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한솥밥을 먹었던 배우들도 키이스트로 이적했다.

한편, 차승원은 올해 영화 ‘어쩔수가없다’, 넷플릭스 ‘광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출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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