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솔로’ 20기 정숙이 24기 현숙에 연애 강좌를 펼쳐 보였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나는 이은율’에는 ‘나솔 24기 광수&현숙 등판 I 현숙 영철과 현커? 광수님 노래하는 걸 왜 이렇게 좋아하시나요? 현숙 못생김 이슈? 순자 앞에서 운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어 정숙이 “연관검색어 ‘못생김’은 뭐냐”고 하자, 현숙은 “외모 논란이라고 해달라. 자꾸 못생겼다고 댓글을 다신다. 치명적인 척한다는 악플도 있더라. 그래도 익숙해졌다”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현숙은 정숙의 뽀뽀 장면을 언급, 스킨십 상담을 이어갔다. 현숙이 ‘뽀뽀로 가는 방법’을 묻자, 정숙은 “빌드업이 있어야 된다. 뽀뽀를 바로 갈긴 건 아니다. 나는 남자를 쳐다볼 때 눈을 항상 초롱초롱 빛을 낸다”라며 “남자들이 자기한테 마음을 열어주는 여자한테 끌린다더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결혼할 사람 판단할 때 꼭 봐야할 세가지’를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정숙은 삶의 방향성, 책임감, 착한사람 등을 나열했고, 광수는 싫어하는 결이 같아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광수가 “코드 잘 맞을 것 같아 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편하게 재밌게 잘 먹고 간다”고 소감을 말하자, 정숙도 “다음에 한번 술자리에서 얘기 나누면 좋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현숙은 “언니 진짜 방송에서 너무 멋있어서 뵙고 싶었다. 봐서 좋다”라며 “오늘 상담 최고였다. 엄마가 떠오르는 집밥 잘먹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