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이 4월 극장가 출격을 예고하며 긴장감과 통쾌함을 겸비한 티저 포스터와 공식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약쟁이들의 공공의 적인 마약수사대 옥황상제 형사 오상재(박해준)는 “그냥 내 방식대로 갑니다”라며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불도저의 면모를 보이고, 공권력 위에서 수사기관을 조종하는 대한민국 언터쳐블 조훈(류경수)은 “깨끗이, 말끔히, 흔적 없이 그게 그렇게 어렵나?”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그가 어떤 음모를 꾸미고 있을지 추측케 한다.
마지막으로 마약으로 인해 늪에 빠진 배우 엄수진(채원빈)은 “멤버는 나 포함 일 년 전 그대로 기회는 그날 하루”라며 자신을 망친 이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포스터에 공통으로 들어간 “누구와 손을 잡을 것인가”란 카피는 문구 그대로 영화 '야당'에서 그려질 그들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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