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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지은, 사망 4주기...자택서 숨진채 발견

송미희 기자
2025-03-08 1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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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지은, 사망 4주기...자택서 숨진채 발견 (출처: 영화 '파란대문' 스틸컷)


배우 고(故) 이지은이 사망한 지 4년이 지났다. 

이지은은 지난 2021년 3월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2세.

당시 경찰은 "이지은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 외부 침입 흔적이나 외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지은은 아들 입대 후 자택에서 홀로 지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은은 1994년 KBS 2TV 드라마 '느낌'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2TV '젊은이의 양지', '며느리 삼국지', '컬러', SBS 'OK 목장', KBS 2TV '세리가 돌아왔다', 영화 '금홍아 금홍아' 연기로 1996년 제34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1998년에는 고(故) 김기덕 감독의 영화 '파란대문'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지은은 2000년 사업가와 결혼한 후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펼치지 않았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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