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숙과 방송인 구본승이 핑크빛의 로맨스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개그우먼 김숙은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최초공개 본숙 오만추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송은이는 “연애 프로그램을 해보니 어떠냐? 구본승 씨가 낚시해서 무늬오징어도 보냈지 않나. 본승이가 민망했는지 ‘오징어만 있어. 다른 거 찾아보지 마’라고 하니까 숙이가 ‘에이 오빠 없어요?’ ‘아가미 같은 거 들춰 본다?’ 뭐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 놀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김숙은 “그 전에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보내주셨다, 그런데 내가 얼굴에 레이저 900 샷을 맞아서 부어있는데 (방송이) 2회 연장돼서 촬영을 나오라고 하더라, 하나도 티가 안 날 거라고 했는데 막상 보더니 사람들이 헉 많이 부으셨네요 이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초콜릿을 보면서 오빠 나이 50인데 초콜릿만 있는 건 아니죠? 씹다가 이 나가고 그런 거 아니죠?라며 농담했다. 그러고 뒤에 오징어를 보내서 그런 농담을 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의 묘한 기류는 최근 KBS Joy·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에서도 포착됐다.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매칭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김숙과 구본승의 핑크빛 분위기가 계속해서 화제가 되는 가운데, 김숙은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말을 아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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