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이시안, 육준서와 현커?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출연한 이시안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화제가 됐던 장면들에 관한 질문에 답했다.

지난 2일 '최종시안'이라는 이름의 채널에 공개된 '초초초보유튜버 이시안의 첫 브이로그.mov'는 그의 일상을 담았다. 영상은 반려견과의 산책으로 시작해 부종 관리를 위한 차를 마시는 모습까지 담담하게 보여줬다.

뷰티 촬영 현장도 공개됐는데, 이 과정에서 '솔로지옥4' 관련 대화가 오갔다. 한 헤어 담당자는 이시안의 셀프 스타일링에 관해 "혼자 잘 하지만 세부적인 부분이 아쉽다"고 평했고, 이시안은 "정성껏 했는데 육준서가 그냥 푼 스타일이 더 좋다고 해서 그대로 따랐다"고 회상했다.

영상에서 가장 주목받은 순간은 친구의 질문이었다. "침대신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라는 직접적인 물음에 이시안은 "특별한 것 없었다"고 간략히 대답했다. 또한 "자기소개가 대본이었다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는 "전혀 사실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브이로그에는 심야에 닭강정을 즐기거나 지인들과 닭발을 먹는 등 꾸밈없는 일상도 포함되어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솔로지옥4'에서 육준서와 함께 최종 커플로 선정된 이시안은 현재 관계 상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최근 기안84의 콘텐츠에 게스트로 등장했을 때도 "출연자들과 모두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락도 주고받는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해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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