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의 예산 홍보대사 해촉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충남 예산군청에는 ‘예산군 홍보대사 백종원 해촉 요구·연이은 논란으로 홍보대사 적격성 논란’라는 제목의 민원이 접수됐다.
또한 ‘가스통 옆 요리’ 사건으로 기본적인 안전 관리 미비가 드러났고, ‘백석공장 위반건축물 철거’ 사건으로 비닐하우스를 신고된 용도와 다르게 사용해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홍보대사 적절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예산군 홍보대사는 단순한 유명 인사가 아니라,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신뢰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더 이상 논란이 예산군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홍보대사직 해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예산군의 신속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해 5월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실내에 고압가스 통을 놓아둔 사실이 적발되어 2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빽햄 선물 세트’의 가격 상술 논란에 이어 맥주 ‘감귤 오름’의 과일 함량 논란으로 부침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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