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드라마 ‘러닝메이트’가 공개를 일주일 앞두고 돌연 연기했다.
티빙 측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가 편성상의 이유로 서비스 오픈 일정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등을 공개하며 홍보 활동에 나선 가운데, 공개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돌연 일정을 연기한 것.
티빙 측은 26일 스타뉴스에 “편성 전략 일환으로 ‘러닝메이트’ 공개 일정을 변경하려고 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업계 경쟁 상황 속에서 티빙의 주요 오리지널 작품 중 하나인 ‘러닝메이트’의 최적의 공개 시점을 재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 일정은 추후 결정되는 대로 업데이트 드리고, 작품의 몰입도를 위 해 위클리 공개에서 전 회차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닝메이트’는 ‘기생충’ 공동 각본가 한진원의 연출 데뷔작이다. 여기에 영화 ‘청년경찰’,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제작진과 영화 ‘기생충’ ·’옥자’ 등의 베테랑 스텝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등 신예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