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에서 탄생한 또 하나의 광수영자 커플이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24일 ENA,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에 출연했던 광수와 영자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을 알렸다. 방송 이후 연인이 된 광수와 영자는 오는 3월 1일 양가 상견례를 진행한 후 10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혼집에 대해서는 "서울은 너무 비싸서 경기도 지역 중 서울역과 교통이 편리한 곳을 알아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로써 '나는 솔로'에서는 두 번째 광수영자 커플의 결혼이 성사됐다. 앞서 22기 광수와 영자는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결혼식에는 22기 출연자들과 함께 다수의 '나는 솔로' 참가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특히 22기 영자는 결혼식에서 "내년에 포항으로 내려가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라며 2세 계획도 "내년에 아이를 가져 내후년에 출산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SNS를 통해 광수와의 신혼 및 포항 일상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나는 솔로'에서는 연이어 광수영자 커플의 성공적인 연애와 결혼이 이루어지며 일명 '광수영자 결혼 공식'이 성립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재 방송 중인 24기에서는 영자가 영호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영자는 영호에게 '내돈내산 슈퍼 데이트'를 신청했으며, 데이트 중 영호는 "나 영자를 호감도 1위로 할래"라고 고백했다. 영자는 부산-수원 간의 장거리 문제로 고민 중이라고 밝혔지만,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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