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혜리가 ‘재밌네’ 언급에 당황했다.
CEO 신동엽의 지인으로 출연한 연예인 혜리에 직원들은 “연예인 처음 본다”며 관심을 보였다.
카더가든은 “왜(회사에서 아이돌들의) 핸드폰을 뺏는 거냐”고 궁금해했다. “SNS 때문에도 그럴 거 같다”는 김민교의 말에 신동엽은 “근데 혜리는 술을 안 마시기 때문에 술 마시고 술김에 SNS에 뭘 올린다거나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겠네? 그러면 후회해본 적이 없겠네?”라고 물었고 혜리는 “술김에는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훈은 “맨정신에 하는 거 되게 재밌네”라며 지난해 이슈가 된 ‘재밌네’ 대첩을 언급했다.
혜리는 전 연인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에 “재밌네”라는 글과 함께 류준열을 언팔로우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혜리는 “결별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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