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로무비’ 이준영이 군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이준영은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 돌아온 전 연인 손주아(전소니 분)와 재회하는 무명 작곡가 홍시준 역을 맡았다.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 Class 2’ 등 앞으로 다양한 작품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그는 “올해 상반기를 넷플릭스와 함께해서 감사하고 즐겁다. 앞으로 공개될 작품도 다 달라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아닌데, 다 다른 성격을 띈 작품이 연달아 나오게 돼서 반응이 어떨지 처음으로 생각하게 됐다.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느낀다”고 앞으로의 작품에 대한 기대와 부담을 표했다.
이어 “특별 출연인데 세종 역이라고 하셔서 부담이 되더라. 그리고 제가 사극도 처음이었는데 매체 첫 작품 감독님이 하신 작품이라 정말 의리로 간 거다. 그래서 더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1997년생인 이준영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올해 아니면 내년쯤 생각하고 있다”라며 “군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가면 많은 경험을 하고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배우 입장에서는 기대도 된다. 제가 안 해봤던 경험을 하러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한 마음으로 입대를 할 예정”이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군대가 기대된다. 다녀오고 난 뒤의 고민 등은 당연히 저도 사람이니까 생각하겠지만, 저를 좌지우지하게 만들지는 않고 재밌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멜로무비’는 현재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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