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임영웅이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1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두 계단 하락한 순위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6일까지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25,457,884개를 분석한 결과다. 1위는 변우석, 2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으며, 임영웅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변우석은 농협은행, 교촌치킨, 이디야커피 등의 광고에서 활약하며 92.01%라는 높은 긍정비율을 기록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변우석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에서 '노력하다, 진심이다, 성실하다'가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순위 변동은 광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손흥민, 유재석, 방탄소년단, 김수현, 공유, 아이브, 차은우 순으로 나타났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