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오늘엔)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지혜와 함께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또한, 다양한 맛집과 시대의 트렌드와 각종 핫한 이슈까지 포괄하여 시청자들의 거실을 찾아가는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N' (오늘엔) 오늘의 이야기는?
2. 남다른 품격! [ ? ] 짜장면
3. 산해진미 총출동! 1박 2식 거제 민박
4. 취미로 뭉쳤다! 꽃장년들의 버킷리스트

1. [우리동네 반찬장인] 수산시장 뺨치는 반찬가게의 정체는?
오늘 소개할 반찬가게는 남다른 손맛과 폭넓은 메뉴로 이미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대표적인 특징은 무려 230가지가 넘는 다양한 반찬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가짓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그 종류가 워낙 다양해 마치 작은 수산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라고 한다. 특히 수산물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반찬가게라기보다는 해산물 전문점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겨울철 별미인 오징어 숙회부터 굴 무침, 과메기, 오징어 쪽파 말이, 가오리찜까지 다채로운 해산물 반찬이 준비되어 있다. 이 다섯 가지를 묶은 겨울철 해산물 요리 세트는 손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갈치, 고등어, 가자미 같은 생선 요리도 만나볼 수 있어 밥상 위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준다. 수산물 코너를 지나면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보양식 코너가 등장하는데, 그 주인공은 삼계탕과 영양 찰밥이다. 약 10가지 한방 재료와 표고버섯 기둥을 사용해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내는 것이 이 삼계탕의 비법이다. 여기에 쫄깃한 은행을 넣어 지은 찰밥까지 곁들이면 한 끼가 완벽히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꼭 맛봐야 할 인기 메뉴는 충청도의 향토 요리인 다슬기(올갱이)로 만든 국이다. 바다가 없는 내륙 지방에서 즐겨 먹는 올갱이국은 다슬기를 넣어 구수한 국물을 우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채수를 사용해 깔끔하고 깊은 맛을 살린 올갱이국은 한 번 맛보면 자꾸만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메뉴다. 이렇게 다채로운 반찬과 보양식으로 가득한 반찬가게의 비밀은 <우리동네 반찬장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격파! 중식로드] 남다른 품격! 스테이크 송로버섯 짜장면
오늘의 중식로드에서는 기존 짜장면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 짜장면을 소개한다. 바로 스테이크 송로버섯 짜장면이다. 이 특별한 짜장면은 150그램이 넘는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에 푸아그라, 캐비아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송로버섯이 곁들여진다. 짜장면에 스테이크와 송로버섯이 어우러진다는 사실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맛을 보면 그 조화로움에 감탄하게 된다.
소스도 일반 짜장면과는 확연히 다르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황금비율로 섞어 진한 육향을 뽑아내는 소스가 핵심이다. 큼직하게 썰린 스테이크가 짜장 소스와 어우러질 때 풍기는 송로버섯 향이 식욕을 자극한다. 스테이크가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 차 있어 짜장면의 감칠맛을 더욱 끌어올린다.
이 짜장면과 함께 먹으면 좋은 메뉴도 있다. 바로 마카롱 멘보샤다. 겉모습이 마카롱과 닮아 그런 이름이 붙었는데, 한입에 먹기 힘들 정도로 속이 꽉 찬 새우살이 가득 들어 있다. 일반 멘보샤보다 훨씬 두툼하고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중식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 스테이크 송로버섯 짜장면과 마카롱 멘보샤의 비밀은 <격파! 중식로드>에서 공개된다.
3. [밥 잘 주는 민박집] 산해진미 총출동! 1박 2식 거제 민박
저녁상이 차려지면 굴찜과 해물찜이 먼저 등장한다. 커다란 굴과 신선한 해물이 가득 들어간 해물찜은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이어서 등장하는 메뉴는 장어와 차돌박이. 3단 트레이에 차려진 한우 등심과 차돌박이를 불판에 올려 굽는 동안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향이 군침을 돌게 한다. 차돌박이와 장어를 방아잎 무침과 함께 삼합으로 먹으면 입안에서 풍미가 폭발한다고 한다.
아침상 역시 특별하다. 24시간 푹 고아 만든 장어탕이 메인 메뉴로, 장어를 못 먹는 사람들도 깊고 진한 맛에 반해 한 그릇을 뚝딱 비운다고 한다. 맛있는 음식과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 민박집은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밥 잘 주는 민박집>과 함께 이 특별한 민박집으로 떠나보자.
4. [신박한 네바퀴 여행] 취미로 뭉쳤다! 꽃장년들의 버킷리스트
경기도 화성에서 만난 김창욱(60세), 정종용(66세), 김양단(56세), 김경자(56세) 네 명의 꽃장년들은 8년 전 승마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캠핑과 승마를 함께 즐기며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김창욱 씨는 캠핑 경력 40년에 달하는 베테랑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캠핑을 즐기며 25인승 버스부터 45인승 버스까지 개조해 캠핑카로 사용했다. 최근에는 기동성이 좋은 미니 승합차를 중고로 구매해 미니멀 캠핑을 즐기고 있다. 창욱 씨는 여러 기술 특허를 보유한 발명가로, 사업에서 얻은 아이디어의 상당수가 캠핑 중 떠올린 것이라 말한다.
지금은 은퇴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승마와 캠핑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말과 함께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것이 이들의 일상이다. 가족들도 이들의 모임을 응원해 준다고 하니 더욱 즐거운 시간이라고 한다. 말과 캠핑카가 함께하는 이들의 독특한 여행 이야기는 <신박한 네바퀴 여행>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늘N(오늘엔)은 매일 저녁 6시 5분에 MBC에서 방영되는 시청자 친화적인 맛집 정보 프로그램이다. 오늘N(오늘엔)은 오늘의 맛집을 소개하며 '퇴근후N', '이 맛에 산다', '저 푸른 초원 위에', '점심N', '할매식당', '좋지 아니한가(家)' 등의 코너가 함께한다.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세상의 모든 재미와 소식을 놓치지 않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맛집에 대한 편안함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친구 같은 존재다. 베테랑 제작진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직접 탐방하여 살아 있는 정보, 숨겨진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발굴한다.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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