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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신혜선, 20년만 결실…결혼까지 이어지나

박지혜 기자
2025-02-04 08:55:03
주병진♥신혜선, 20년만 결실…결혼까지 이어지나 (사진: tvN)

방송인 주병진이 20년 만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맞선녀 신혜선을 최종 선택하며 결혼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3일 방송된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주병진은 세 명의 맞선녀들과의 만남 끝에 신혜선을 선택했다. "첫 만남부터 통하는 게 많았다"며 선택 이유를 밝힌 그는 "진정으로 사랑을 찾고 싶었고 외로운 삶을 끝내고 싶었다"고 진솔한 심경을 전했다.

주병진은 2000년 이른바 '꽃뱀 사기 사건'으로 2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후 트라우마로 20년간 사랑을 멀리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순간 갈등에 휩싸일 때는 털어버리는 훈련을 했다"며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려 노력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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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받은 신혜선은 "이야기가 잘 통했고 기대하는 감이 더 있었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드라이브 데이트에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신혜선의 지인들은 이미 "언제 식 올리냐"며 둘의 결혼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주병진은 "나이가 있는 사랑은 호락호락 시작되지 않는다"면서도 "지금껏 경험 못한 새로운 경험"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20년 만에 찾은 새로운 사랑, 주병진과 신혜선 두 사람의 앞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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