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텔 캘리포니아’ 나인우가 ‘23년 첫사랑 서사’의 쫄깃한 밀당을 완성한 ‘순정 폭스남’ 면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이하 ‘모텔캘리’)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 밀도 높은 서사, 배우들의 호연, 감성적인 연출이 고른 호평을 얻으며 '확신의 폐인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난 7회 기준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 6.0%, 수도권 6.1%, 최고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클라이맥스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닐슨코리아 가구 기준)
이와 함께 '모텔캘리'가 반환점을 돌고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나인우가 무해한 1급수 순정남의 매력에 아찔한 '폭스남' 매력을 더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6회 엔딩에서 나인우는 일명 ‘아이스크림 키스’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것. 극 중 친구 사이로 지내자는 이세영에게 “나랑 친구할 수 있어? 난 싫은데”라고 말한 뒤, 바닥에 떨어뜨린 아이스크림이 녹아내릴 정도로 뜨거운 키스를 하는 나인우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심쿵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7회에서는 극중 이세영의 자취방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된 나인우가 이세영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앙큼함으로 보는 이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하며 ‘폭스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방송인 8회 엔딩에서는 현실의 벽 앞에서 괴로워하는 이세영에게 격정적인 입맞춤을 건넨 뒤 "우리 사귀자"라고 박력 넘치는 직진 고백을 내뱉는 남성미로 설렘의 정점을 찍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순정 곰탱이인 줄 알았는데 폭스였다", “연수 목소리 왜 이렇게 달콤해”, “나인우 목소리와 눈빛이 너무 너무다”, “나인우 설레는 포인트 잘 살린다. 이렇게 잘 말아줄 줄이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가오는 9회에서는 극중 나인우의 ‘순정 폭스남’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고 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강희와 연수는 23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 마침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한 만큼, 본격적인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특히 ‘순정남’ 연수가 친구 사이라는 이유로 그간 참아왔던 애정을 아낌없이 발산한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과연 ‘천지커플’ 강희와 연수의 공식 연인 모멘트는 어떨지 ‘모텔캘리’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년 안방극장에 '모캘폐인'을 양산하고 있는 웰메이드 첫사랑 로맨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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