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스킨즈, ‘나의 완벽한 비서’와 깜짝 콜라보

버추얼 아이돌계의 뉴 웨이브 SKINZ(스킨즈)가 정식 데뷔 전 핫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올해 데뷔를 앞두고 있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스킨즈가 지난 31일 방송된 SBS 인기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스페셜 방송을 통해 첫 자작곡을 공개했다.

이른바 ‘SKINZ(스킨즈) - 돌아오는 길’ 음원은 ‘나의 완벽한 비서’ 스페셜 방송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었으며 강지윤(한지민 분)과 유은호(이준혁 분)의 키스신, 이준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 등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던 화제의 장면들과 어우러지며 임팩트를 더했다.

'돌아오는 길'은 “아직도 못다 한 말이 있기에 네게 가보려 해”라는 가사를 통해 끝나지 않은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화자의 간절한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억눌린 감정을 폭발시키듯 몰아치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함께 곡의 클라이맥스가 펼쳐진다. 

스킨즈는 ‘나의 완벽한 비서’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첫 자작곡을 정식 데뷔 전에 선보이게 되었다. 지난 24일 순간 최고 시청률 12.1%(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주간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한 ‘나의 완벽한 비서’와의 콜라보 작업으로 시너지를 더한 스킨즈의 '돌아오는 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스킨즈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다 인원인 7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케이팝 시장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아이유, NCT 등과 함께 작업하며 K팝 음악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유명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데뷔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이들은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춘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됐으며 음악적인 높은 완성도는 물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세계관을 들고 올해 글로벌 리스너들을 만날 계획이며, 데뷔 전 자작곡 음원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등 스킨즈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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