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태진이 고품격 무대로 풍성한 설 선물을 전했다.
손태진은 지난 29일 KBS2에서 방송된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에 출연, 장르를 넘나들며 만능 뮤지션다운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화이트 컬러의 수트를 입은 손태진이 20명의 대형 합창단과 함께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가창했다. 'My Way'는 손태진이 지난해 9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국민 배우' 이순재를 향한 진심 어린 무대를 펼치며 1위를 차지한 곡이다. 흑백에서 컬러로 이어지는 화면 구성 속에서 손태진은 진중한 목소리로 또 한 번의 전율을 선사했다.
이렇듯 손태진은 트로트, 팝과 성악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새로운 국민 가수다운 면모를 발휘, 설 연휴 안방극장을 행복과 감동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손태진은 현장의 감탄을 이끈 고품격 무대로 트롯 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밝혔다.
한편, 손태진은 지난 28일 개최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로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새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가운데, 오는 3월 전국 투어의 앵콜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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