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설맞이 가족 대잔치, 흥 폭발 (제공:TV CHOSUN) ‘미스쓰리랑’ 설맞이 가족 대잔치로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어제(2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좋지 아니한가(家)’ 특집으로 꾸며졌다. 앞서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트롯 여제 못지않은 흥과 끼로 화제를 일으켰던 가족들이 다시 한번 무대를 찾았다. 트롯 DNA를 보유한 가족들과 함께한 이날 특집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활기찬 무대들로 설날 저녁 안방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의 시청률을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6%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1월 29일 방송된 모든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미스쓰리랑’은 역대급 재미의 설 특집 방송으로 지난주에 이어서 또 한 번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첫 번째 대결부터 흥미진진했다. 진(眞) 정서주와 어머니 김현선, TOP7 퍼포 여신 정슬과 사촌 동생 정은찬이 맞붙은 것. 이때 정은찬은 출연진 중 “서주 누나가 가장 보고 싶었다”고 고백해 정서주를 심쿵하게 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강진 ‘연하의 남자’를 선곡, 무대 도중 정서주에게 꽃 한 송이를 건네는 깜짝 퍼포먼스로 연하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정서주 모녀의 심장을 제대로 뒤흔든 정슬 가족의 무대는 97점 고득점으로 이어졌다.
‘미스쓰리랑’ 설맞이 가족 대잔치, 흥 폭발 (제공:TV CHOSUN) 마음을 뺏기기 충분했지만, 쉽게 흔들릴 정서주 모녀가 아니었다. 두 사람은 최정수의 ‘동행’을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서주와 어머님 음색이 똑같다. 음색 유전자 무시 못 한다”, “목소리가 청순하다” 등 끝없는 찬사가 쏟아진 정서주 모녀의 무대는 무려 98점을 획득하며 1라운드 승리를 가져갔다.
명절 분위기 물씬 풍기는 흥겨운 무대들의 연속이었다. 특히 ‘배아현 아버지’ 배정일과 ‘나영 이모’ 김현정의 댄스 본능은 여전했다. 승리욕보다 댄스 열정이 더 뜨거웠던 두 사람은 서로의 무대에 올라 춤을 추는 등 상부상조하는 흥 퍼포먼스로 빅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다크호스 멤버 ‘미스김 아버지’ 김영식의 등장으로 현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트요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한 배정일과 김현정과 김영식 전국구 흥 트리오는 음악이 흘러나오면 어김없이 함께 뭉쳐 무아지경으로 몸을 흔들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선(善) 배아현과 TOP7 꿀보이스 미스김은 아버지를 향한 헌정곡으로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먼저 “이 노래를 세상의 모든 아버지에게 바칩니다”라던 배아현은 오기택 ‘아빠의 청춘’을 막힘없는 성량과 구성진 꺾기로 열창해 세상 모든 아버지의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었다.
미스김은 농사짓는 아버지의 굳은살을 언급하며 “앞으로는 제가 부모님께 호강시켜 드리겠습니다” 하고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금잔디 ‘당신은 명작’을 들고 온 미스김은 아버지의 손을 꼭 잡은 채 눈을 맞추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그 진심 어린 무대에 배아현도 오열했고 현장은 그야말로 눈물바다가 됐다.
‘미스쓰리랑’ 설맞이 가족 대잔치, 흥 폭발 (제공:TV CHOSUN) 미(美) 오유진과 염유리, 가족 듀엣전으로 이어진 천적의 싸움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유진 할머니’ 유일남은 20여 년간 노래 교실 회장직을 맡아온 트롯계 재야의 고수라는 점과 ‘염유리 사촌 언니’ 염보람은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한 음악가라는 점에서 긴장감은 더욱 배가됐다.
평소 오유진에게 유독 강했던 염유리는 이날 대결에서도 오유진을 3점 차로 꺾고 승리했다. 염유리 가족은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 섬세한 미성과 짙은 콘트라베이스 선율로 현장을 압도하며 전율의 무대를 완성했다.
‘좋지 아니한가(家)’ 특집 최종 승리는 4:2로 ‘치맛바람’ 팀이 차지했다. ‘치맛바람’ 팀이 3:2로 앞선 상황, TOP7 승률 1위 김소연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부른 노래 설운도의 ‘귀여운 여인’으로 100점을 클리어하며 최종 승리를 확정 지었다. 방송 말미에는 정슬의 중독성 강한 신곡 ‘따봉’ 무대가 펼쳐져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이었다.
귀 호강 무대와 빵빵 터지는 웃음, 뭉클한 감동까지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미스쓰리랑’이 있기에 시청자들의 설날 밤은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매회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시청자를 찾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이 ‘좋지 아니한가(家)’ 특집으로 꾸며지며 설날 저녁을 풍성하게 채웠다. 가족들과 함께한 무대들은 흥과 감동을 더했고, 방송은 최고 시청률 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첫 대결은 진(眞) 정서주와 어머니 김현선, TOP7 퍼포 여신 정슬과 사촌 동생 정은찬이 맞붙었다. 정은찬은 강진의 ‘연하의 남자’를 부르며 정서주에게 꽃을 건네 깜짝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정서주 모녀는 최정수의 ‘동행’을 맑은 음색으로 소화하며 98점을 받아 승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배아현 아버지 배정일과 나영 이모 김현정은 흥겨운 댄스로 웃음을 자아냈고, ‘미스김 아버지’ 김영식이 합류하며 즉석에서 ‘트요태’(트롯+코요태) 트리오가 결성돼 무아지경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감동적인 헌정 무대도 펼쳐졌다. 배아현은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을 열창해 감동을 안겼고, 미스김은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금잔디의 ‘당신은 명작’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가족 듀엣전에서는 오유진과 염유리가 맞붙었다. 트롯계 베테랑 오유진 할머니 유일남과 음악가 염보람이 함께한 무대는 긴장감을 더했다. 염유리는 이선희의 ‘인연’을 섬세한 미성과 콘트라베이스 선율로 완성해 오유진을 꺾고 승리했다. 최종 승리는 4:2로 ‘치맛바람’ 팀이 차지했다. 김소연이 설운도의 ‘귀여운 여인’으로 100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방송 말미에는 정슬의 신곡 ‘따봉’ 무대가 펼쳐져 마지막까지 흥을 끌어올렸다. 흥겨운 무대, 감동적인 사연,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이 가득했던 이번 특집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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