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유진이 MBN ‘한일톱텐쇼’에서 손태진이 롤 모델인 이유가 춤에 대한 열정이라는 상상 초월 멘트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와 관련 전유진은 ‘진’ 중에 최강의 ‘진’을 가리는 ‘찐찐찐 대결’에서 자신의 대결 상대인 린(이세진)과 손태진을 롤 모델이라고 꼽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전유진은 린의 무대 마인드와 제스처를 닮고 싶다고 전한 후 손태진에게는 춤에 대한 열정을 본받고 싶다는 엉뚱한 답을 내놔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이에 잠시 당황하던 손태진은 역대급 댄스 무대로 꼽히는 ‘카멜레온’ 춤사위를 아주 짧게 재연한 후 곧바로 “린 선배님이 제 춤 선생님”이라는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졸지에 ‘퍼포먼스 퀸’이 된 린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감성 보컬 3인방 전유진, 손태진, 린에게 갑자기 댄스 열풍이 불어닥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전유진과 김다현이 예비부부 은가은, 박현호의 첫 키스 사연을 듣다 경악해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은가은의 절친 별사랑이 등장해 “은가은이 연애를 하면 너무 푹 빠지는 스타일이라서 걱정했다”라는 얘기를 털어놓으면서 예비 신랑 박현호의 심기를 건드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박현호가 “전 남친이 누구냐고!”라며 격양된 반응을 보인 가운데 결혼을 딱 두 달 앞둔 예비부부 은가은과 박현호는 요절복통 전 남친 사태의 오해를 풀고 갑자기 조성된 파혼 위기를 넘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오늘(27일) 방송되는 ‘한일톱텐쇼’에서 감성이면 감성, 예능감이면 예능감, 한층 더 물오른 전유진의 활약과 설 선물 세트 같은 다채로운 무대가 담긴다. 꼭 직접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한일톱텐쇼’ 34회는 오늘(2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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